본문
책소개
경계성 지능 아이들, 우리가 놓친 사각지대의 아이들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 안내서
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이들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 『경계선 지능에 선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능지수(IQ)가 70~85에 속하는 아이들, 즉 지적 장애와 평균 지능 사이에 있는 경계성 지능 아이들의 특성과 그들이 겪는 학습 및 사회적 고충을 조명한다. 경계성 지능 아이들은 종종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간신히' 정상 범위에 속해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경계성 지능은 일반적으로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과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며, 그저 성적 부진이나 행동 문제로만 오해받는다. 이 책은 부모, 교사, 복지사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른들이 경계성 지능 아이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계성 지능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외형적으로 평범해 보여 문제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고, 부모나 교사조차도 이들의 어려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소외되기 쉽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말로 표현하기 서툴고, 도움을 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다.
IQ 70~85 사이에 해당하는 경계성 지능은 명확하게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나 가정에서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 경계성 지능 아이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저자는 경계성 지능 아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이를 통해 부모와 교사들이 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하며, 다른 아이들과 대인 관계를 맺는 것도 어려워한다. 이들은 종종 '자신이 못한다는 걸 남들이 알까 봐' 스스로 불안함을 느낀다. 이 책은 이러한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리며, 그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은 방안을 제시한다. 경계성 지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알맞은 교육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성장과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학습과 일상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인지 기능 강화와 심리적 지원이 핵심
이 책은 경계성 지능 아이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지능 검사 및 인지 기능 분석을 통해 아이들이 겪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적절한 학습 및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경계성 지능 아이들은 일반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기 쉬운 만큼, 이들에게는 특수한 학습 방식과 개인 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
특히, 이 책은 '코그 트레('인지 기능'과 '트레이닝'이라는 단어를 합쳐 만든 단어)'와 같은 인지 기능 강화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억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책은 부모와 교사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코그 트레'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예로 들고 있으며, 이런 방법들을 통해 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학교와 가정에서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세이미지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알아차리기 힘든 '경계성 지능'과 '경도 지적 장애'
제2장 지능 검사에 대한 이해
제3장 왜 교과 학습보다 인지 기능이 더 중요한가?
제4장 어린이의 가능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저 자
소 개
지은이 미야구치 고지
일본의 소아 정신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현재 리쓰메이칸대학 종합심리학부와 인간과학연구과 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토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후 건설 컨설턴트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고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여 소아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아동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 훈련(Cog-Tr)'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20년부터 사단법인 일본 코그트레 학회의 대표이사로 인지 훈련 연구를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하루 5분! 교실에서 쓸 수 있는 인지 훈련』, 『Cog-Tr 보고 듣고 상상하기 위한 인지 기능 강화 트레이닝』 등이 있다.
옮긴이 김진아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이자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 중이다. 『스크린 일본어회화: 어그레시브 레츠코』의 해설을 맡았으며, 역서로는 『철학자들의 토론회』,『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하루 한 권 뇌과학』,『좋은 부모는 한 끗이 다르다』,『사이토 히토리의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괜찮아. 분명 다 잘 될 거야!』,『한밤의 미스터리 키친』,『코로나와 잠수복』,『어쩌다 커피 생활자』 등이 있다.